아날로그로 살다

아름다운 한 남자의 삶에 관한 이야기<울지마, 톤즈>

아일랜드고영미 2011. 9. 13. 18:47

 

아름다운 한 남자의 삶에 관한 이야기<울지마, 톤즈>

 

이태석(1962년 9월 19일 ~ 2010년 1월 14일) 대한민국의 가톨릭 사제이자 의사이며,

아프리카 남부 수단의 ‘톤즈’마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겸한 구호활동을 한 사람이다.

 

부산 남부민동에서 태어나 1987년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그는 1991년에

살레시오회에 입회하여 2001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그 해 11월 아프리카 남부 수단의 톤즈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이태석 신부는 가난과 기아, 질병 등으로 도탄에 빠진 마을의 참상을 보게 되고,

그 곳에서 선교활동을 겸한 의료봉사활동과 구호운동에 헌신한다.

 

그러나 2008년 11월 한국에 잠시 입국하였을 때, 주위의 권유로 건강검진을 받던 중

대장암 4기를 진단받아 끝내 ‘톤즈‘로는 돌아가지 못하였다.

그는 암투병 끝에 2010년 1월 14일 새벽 5시에 선종하였다.

 

2010년 9월, 이태석 신부의 헌신적 삶을 그린 영화 <울지마, 톤즈>가 개봉되었다.

2011년 1월 14일에는 선종 1주기를 맞아 그를 추모하는 추모제가 열렸다.

저서로 “친구가 되어주실래요?”와 “당신의 이름은 사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