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로 살다
3 人의 여자가 산을 오르다
아일랜드고영미
2013. 5. 23. 01:34
어느 봄날,
세명의 여자가 산을 오르다
편백나무 숲길도 내려오고~
푹푹 밟히는 낙엽 방석 위에서 삼림욕도 했다-
정신이 아찔하게 맑아짐!!
요렇게 생긴 편백 열매(씨앗?)도 줍고--
시원한 솔나무 향기 같은 것이 난다
폼 잡고 사진도 찍고~
친구야~ 우리 손들고 찍자~~ㅋ
꽃마을에서 생선 정식도 먹었는데 사진이 없네
점심 먹고 2시간 후....... 추억의 당면도 사 먹었다(ㅎ.... 돼지들~~)
밤늦게 반가운 친구도 만나 멋들어진 송도에서
최상의 회도 맛보고~
친구야 고마워~~
왕 맛있더라^^ㅎㅎ
자연산? 대짜로 받아 놓고 놀라는얼굴 보이제?ㅋㅋ
바쁜 척 하지만 늘 이날이 그날이고 그날이 오늘 같은...
무료하고 갑갑했던 일상이 웃음으로 넘쳐났던 우리들의 하루!
친구야~고맙다
다음에 또...... 같이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