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잠자리의 갈등 1"
-안 도 현-
다른 곳은 다 놔두고
굳이 수숫대 끝에
그 아슬아슬한 곳에 내려 앉는 이유가 뭐냐?
내가 이렇게 따지듯이 물으면
잠자리가 나에게 되묻는다
너는
'마음 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경 (0) | 2008.07.22 |
---|---|
사막여우/관계맺기 (0) | 2008.07.22 |
인썸니아 Insomnia (0) | 2008.05.21 |
강둑을 따라 바람이 온다 (0) | 2008.04.09 |
하얀 배꽃 (0) | 2008.04.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