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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45

홍차제다 하동 매암제다원에서 홍차 만들기를 했다 찻잎따고 시들키고 비비고 산화된 찻잎을 햇빛과 바람에 잘 말리면 홍차는 완성된다 처음오신 분들을 위해 녹차제다도 하였다 좋은 시간을 함께 보냈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점심으로 참게탕에 은어튀김도 먹고 (밑반찬과 나물등이 너무 맛있었음) 화원다례원 식구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돌아오면서 녹차 생엽 2킬로그램을 사왔다 해마다 집에서 차를 만들어 본다 수 차례 실패도 했지만 때로는 상쾌하고 향긋한 차를 만들어 깜짝 놀라기도 했다. 내가 만든 차는 오래 보관하지는 못하지만 잠깐동안 차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터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2022. 9. 2.
생차=잭살차= 발효차 하동지역의 찻잎을 사왔으니 그 지역방식대로 (사실 저는 다른지역의 것도 이 방식으로 만들어요) 작년에 만들때는 온도가 너무 높아서 약간의 뜬내가 나는 차가 만들어 졌답니다 그래서 올해는 잘 만들어 볼 결심을 하고~^^ 시작! [생차만드는 방법] 채엽 - 위조 - 1차유념(비비기) - 발효(뭉쳐서)이때 찻잎색깔이 거의 검붉은 색이 됨 - -2차유념(다시 비비고) - 띄우고(쌓아둔 찻잎속의 온도가 상승합니다 뜨끈뜨끈...) -비비고 띄우기를 여러번 해주면 부드럽고 단맛이 나는 차가 만들어집니다 수분은 60%이상 온도는 40도 이상이 되면 발효가 잘 일어납니다 발효차라고 말을 하지만 효모나 미생물의 작용이 없으므로 정확하게 말하자면 산화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차와 산소가 결합하여 여러가지 좋은.. 2022. 9. 2.
바람차 이곳 악양에서는 홍차를 ‘바람차’로 부른다 온전히 자연의 도움으로 -악력(손), 풍력(바람), 양력(태양)-완성된 홍차는 만들기 쉽고 비교적 맛도 괜찮은 편이라 예부터 우리 선조들이 즐겨 마셔왔다. 홍차 황차 발효차 잭살...등의 이름으로 부르며 현재 시중에 돌고 있는 차들은 대부분 이 바람차에서부터 출발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홍차 만드는 순서 1. 채엽/ 1창 2기의 찻잎을 딴다 2. 위조/ 찻잎 시들리기- 수분이 65%로 줄어들고 산화효소의 활동촉진됨 3. 유념/ 비비기 - 잎 표면에 상처를 내어 차즙이 우러나오게 함 가볍게 10분 굴린 후 30분 비빈다 4. 발효/ 햇볕에서 빠르게 발효시킨다 맛과 향이 나오며 잎의 색이 갈색으로 변한다. 테아플라빈. 테아루비긴등의 고도화합물이 형성된다 5. 건조/ 햇.. 2022. 9. 2.
밀크티 밀크티 밀크티란 진하게 우린 홍차에 떫은 맛과 강한 향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우유를 넣은차를 말한다. 영국식 정통 밀크티 영국의 물은 석회분이 많고 경도가 높아 우유를 첨가했을 때 밝은 크림색으로 차의 색이 화려하게 피어난다. 원래 아삼의 떫고 쓴맛을 보완하기 위해 우유를 첨가하기 시작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온의 우유를 사용하므로 찻잔예열이 필수이며 달콤한 케익이나 마카롱등을 곁들여마신다. 사용찻잎은 아삼,우바,잉글리쉬블랙퍼스트등으로 향이 있는 찻잎을 쓴다. 만드는법 1. 찻잔을 예열한다. 2. 티팟에 찻잎 5그램을 넣고 100도씨 끓인 물150m를 부어 3분간 우린다 3. 예열한 잔에 우유를 넣고 우려서 스트레이너로 걸른 홍차를 넣는다 4. 설탕을 취향에 맞게 넣는다 *우유와 설탕은 개인의 맛에 따라.. 2022. 9. 1.
밀크티 스파이스드 차이라테 인도식 밀크티 마살라 차이라테 10가지 향신료와 아쌈홍차 또는 선호하는 홍차잎을 사용해서 만들어요 계피,생강, 정향, 카다멈, 팔각,블랙페퍼,넛맥,치커리,바닐라빈,샤프란등 좋아하는 것을 사용하면 되요 제가 써본결과 위의 조합으로 만든것이 젤 맛있는것 같았어요 그 중 몇가지를 빼도 괜찮아요 단, 생강 계피 정향,카다멈, 블랙페퍼 이 5개의 향신료는 꼭 넣어야 되는 기본맛이예요 향신료는 짙은 맛이 우러나도록 돌절구 또는 분쇄기를 이용해서 갈아주세요 우유에 분쇄한 향신료와 홍차를 넣고 10분정도 끓입니다 시중의 밀크티는 파우더를 이용하거나 설탕을 과다하게 사용하죠 아일랜드 밀크티는 천연재료만을 사용합니다 또한 유기농설탕으로 사용량을 반으로 줄이면 향신료의 좋은 성분과 효과를 고스란히 마실수 있는 건강한 밀크티.. 2022. 9. 1.
(우리발효차=생차=잭살차) 만들기 하동지역의 찻잎을 사왔으니 그 지역방식대로 (사실 저는 다른지역의 것도 이 방식으로만들어요) 작년에 만들때는 온도가 너무 높아서 약간의 뜬내가 나는 차가 만들어 졌답니다 그래서 올해는 잘 만들어 볼 결심을 하고~^^ 시작! [생차만드는 방법] 채엽 - 위조 - 1차유념(비비기) - 발효(뭉쳐서)이때 찻잎색깔이 거의 검붉은 색이 됨 - -2차유념(다시 비비고) - 띄우고(쌓아둔 찻잎속의 온도가 상승합니다 뜨끈뜨끈...) -비비고 띄우기를 여러번 해주면 부드럽고 단맛이 나는 차가 만들어집니다 수분은 60%이상 온도는 40도 이상이 되면 발효가 잘 일어납니다 발효차라고 말을 하지만 효모나 미생물의 작용이 없으므로 정확하게 말하자면 산화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차와 산소가 결합하여 여러가지 좋은 .. 2014. 5. 27.
홍차만들기 하동 매암제다원에서 홍차 만들기를 했다 찻잎따고 시들키고 비비고 산화된찻잎을 햇빛과 바람에 잘 말리면 홍차는 완성된다 처음오신 분들을 위해 녹차제다도 하였다 점심으로 참게탕에 은어튀김도 먹고 (밑반찬과 나물등이 환상적으로 맛있는 식당이었음) 화원다례원 식구들과 즐거운하루를 보내고 돌아오면서 녹차 생엽 2킬로그램을 사왔다 해마다 차를 집에서 만들어 본다 실패한 차도 있는데 버리지 않고 항아리에 보관중이다 차는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맛있던 차가 갑자기 슴슴해져 못먹기도 하고, 맛없어서 구석에 밀쳐 두었던 차가 어느날 상쾌하고 향긋하게 변하기도 하니까.... 좋은 시간을 함께 보냈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4. 5. 27.
야생금아전홍 2013. 12. 10.
정산소종 정산소종특급 정산소종일급 탕색비교 2013. 12. 10.
동목관 금준미 홍차 금준미 중국은 새로운 제다법을 개발하여 새로운 차를 만드는 놀라운 민족들이다 희소성때문에 또는 전 수작업으로 만드는 법제방법때문에 금준미는 비싼 차이다 게다가 모방품이 판을 치기 때문에 진짜 금준미를 마시는 일은 어렵기도 하다 그러나 차는 매우 정직하기도 한 것이 .. 2013. 11. 29.
바람차 만들기 매암제다원에서 이곳 악양에서는 홍차를 ‘바람차’로 부른다 온전히 자연의 도움으로 -악력(손), 풍력(바람), 양력(태양)-완성된 홍차는 만들기 쉽고 비교적 맛도 괜찮은 편이라 예부터 우리 선조들이 즐겨 마셔왔다. 홍차 황차 발효차 잭살...등의 이름으로 부르며 현재 시중에 돌고 있는 차들은 대부분 .. 2013. 6. 5.
홍차 테이블셋팅 사진 [펌] 2013.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