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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열다

버스정류장

by 아일랜드고영미 2008.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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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정지' 버스정류장

 

한적한 정류장에 뽀얀 먼지와 햇살

 누군가를 기다려야 될 것만 같던 그 곳

 

 그곳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줄곧 기다리는데 이미 익숙해져 있다

 

 누군가 올때 까지..

 또는 내가 갈 때 까 지...

 

우리들은 언제나 서로를 기다리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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