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말하는 세상이 있어요
얼굴은 무표정이어도 손가락 끝의 떨림으로 우리는 생각을 읽을 수가 있지요
기분좋은 손
신나는 손
기다리는손
외로운 손
*바로 옆 큰 가게에 손님을 다 빼앗긴 한가하신 할아버지는
재료도 없는 통에 불을 붙이고 계셨다
그냥 심심해서 그러신다고.....
그리고 그날
우리는 옆 집 큰 가게에서 보리로 만든 뻥튀기를 만원이나 주고 샀다 ㅠ.ㅠ
바지락 까는데는 선수였지만
추위 앞에서는 무력하기만 하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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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년 1월 21일 월요일
이 날은 고성장날이었습니다
근 2년만에 동아리모임에 합류하여 출사를 계획했는데
역시나 비가 오네요
암튼 한 번도 가 본적없던 터라 비가와도 출사를 다녀왔어요
공룡공원, 공룡 발자국 이런것들은 못 봤지만 사람 사는 모습을 보고 왔어요
열라 추워서 혼났습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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