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계곡의나우시카1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인간이 만든 문명이 얼마나 위험하고 처참한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예견하는 이 작품은 자연을 보호하는 숲과 대자연의 위대함과 함께 인간의 우매함도 보여준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불의 7일이라는 전쟁이 일어난 지 1,000년이 지나 황폐해진 지구는 부해(腐海)라는 곰팡이 숲이 계속 확장되고, 여기서 뿜어나오는 유독 가스와 그곳에 사는 오무(王蟲)라는 거대한 곤충이 인간의 삶을 위협한다. 바람계곡의 사람들은 바닷바람의 덕택으로 유독가스의 위험을 피해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간다. 나우시카는 바람계곡의 공주로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소녀이다. 어느 날, 군사대국인 트로메키아의 비행기가 바람계곡에 추락하고, 그 안에서 불의 7일의 전쟁에서 지구를 불태워 버린 거신병의 알이 발견된다. 트로메키아는 .. 2011.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