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울집의 패물을 싹 쓸어간 도둑땜에
엄마손이 허전했었는지
울 딸이 내게 선물해 준 반지다
기념으로 남기고 싶어서 사진을 찍었다.
가운데는 호주산 천연오팔이고 가장자리 보석12개는 다이아몬드로 장식됐다
값도 비쌌지만 엄마를 생각해 주는 울딸이 넘 대견스럽다
언제적인가 부쩍 어른이 된듯하여 이젠 내가 많은 것을 묻고 답을 구한다
딸이라서 넘넘 행복하다고 .....늘 자랑질을 하는데
물론 딸내미가 이보다 더 비싸게 뭔가를 요구 할 지도 모를 일이지만....ㅎㅎ
글치만서도...
역시 선물은 좋은 것이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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