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 열다

벚꽃 날리던 날

by 아일랜드고영미 2007. 4. 3.

 

 

 

 

 

꽃비가 내리던 그해 봄에

우리의 마음은 꽃잎처럼 흩어졌다.

 

누가 먼저 였을까?

그건 중요치 않다

 

아마도 우린 이미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리 오래치 못할 것을......

변하는 것이 사람이라지만

 떠나는 것은 늘 서럽고 가슴 아픈 일이다.

'마음 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퇴근시간 12시  (0) 2007.05.13
세상의 모든 남자 여자  (0) 2007.04.17
지금 우리 사는 곳  (0) 2007.01.07
편지  (0) 2007.01.07
젊음, 그 미칠듯한 사랑  (0) 2007.01.0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