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름달 "
눈을 들어 너를 보았다
하이얀 얼굴이 참 곱구나
억겁년 생사를 반복하는 너
너로 인해 나조차 빛이 되니
달이여
머언 그대여
이제는
나를 위한 소원이 아닌
당신을 위한 간절함으로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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