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형제여 어디에 있는가?
원제 : O Brother, Where Art Thou?,
제작 : 2000년
3명의 죄수가 탈옥하면서 겪게되는 희노애락을 담고 있는 로드무비
30년대 미국의 사회문제를 해학적으로 꼬집고 비튼 코미디다.
낙천적이고 언변좋은 율리시즈(조지 클루니)의 연기는 상받을만 하다.
동료인 피트와 델마의 보일듯 보이지 않는 숨은연기력도 좋았고
첫 시작은 희미했지만 마지막 우여곡절 끝에 남게되는 세 남자의 우정이 아름다운 영화.
호머의 오딧세이를 기초로 미국역사상 일어났던 여러가지 사건들이
사실과 허구로 숨은 그림찾기 처럼 곳곳에 깔려있다
영화보고 난 이후 그림맞추기를 해 보는 것도 매우 재미있을듯...
가슴 풋풋한 감동과
한껏 유쾌하며 많은 생각을 주는 ... 오 형제여 어디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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