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낙산사1 양양 낙산사 눈 오는 날의 외출 관광버스엔 40명이 넘는 사람들이 타고 있었다 내 옆좌석의 남자는 2명의 여자일행과 온종일 시끄러운 대화... 나는 낯선 얼굴의 사람들 틈에서 12시간 넘는 침묵으로 여행했다 그렇지만 내려오면서 바닷가에 위치한 포항 오도물회집에서 물회도 먹고, 눈이 흩뿌리는 밤바다를 혼자 걷기도 했다 왜 갔냐고 물으신다면 그냥 강원도가 잘 있는지...궁금하였다고나 할까 훗! 포항 버스안에서 의상대 해수관음상 오도물횟집 밤바닷가 망양정휴게소앞에서 어떤분이 찍어주었소 ^^ 선심회 회원(총무님?) 초상권침해라고 뭐라고 하실래나.... 날씨 엄청시리 춥고 바람은 폭풍처럼 몰아 쳤다오 몸부림 치는 바다를 찍으려고 핸드폰을 여는 중에 찍혔소 2009.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