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대추가 있어서 2리터정도의 대추차를 만들었다.
원래 탁한 차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대추차만은 예외적으로 농도짙은 것이 좋다
한 끼 밥이 될 수도 있는 대추차~~! 마시면 몸을 덥혀주고 기분이 좋아진다 ^^
만드는 방법 너무너무 쉽다
1. 대추를 깨끗이 씻어 물을 넣고 30분-40분 푹 끓인다
2, 불을 낮추고 뭉근하게 더 끓인다 . -대추양에 따라 시간과 물의양은 조절
3. 대추를 망에 올려 주걱으로 으깨어 대추살을 발라낸다.
4. 씨와 껍질을 제외한 대추살과 물이 적당히 섞여들면 한소큼 더 끓인 후 불에서 내린다
5. 냉장고에 두고 필요할때마다 조금씩 꺼내어 끓인후 꿀, 잣, 대추채 등을 고명으로 얹어서 낸다.
2잔분량을 꺼내어 불에 데우는중 ....대추살이 있어서 차가 걸죽하고 농도가 진하다.
맑은 차를 좋아하는 사람은 대추살을 많이 넣지 않으면 된다.
생강을 같이 넣고 끓여도 되지만 대추의 고유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따로 끓여서 섞어 마신다
나는 생강을 갈아서 생강녹말만 사용하고 위에 뜬 생강물은 얼려서 감기걸렸을 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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