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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차,대용차

매실액기스만들기

by 아일랜드고영미 2007. 6. 18.

 

  

'담은후 10일정도 경과한 상태의 사진'

             -벌써 쪼글쪼글해졌네?

             -근데 먹어보면 맛없다   -_-;

 

{만드는법}

 

1.매실을 깨끗이 씻어서 말린다 마른후  이쑤시개를 이용하여 꼭지를 따낸다

  (쓴맛을 내는 요인이므로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2.매실과 설탕 1:1 동량으로 켜켜로 담는다

   나는 이번에 흰 설탕을 사용하였다. 황설탕은 색깔이 다른거 이  외는 별 반 다른 성분이 없다.

  다만 흑설탕은 고유의 향이 있기 때문에  매실의 향이 좀 사라지는 단점이   있다

                (흑설탕은 카라멜시럽으로 색을 냈을 뿐 성분은 더 안좋다고 하니 사용치 말것~)

 

3.일주일동안 서서히 설탕이 녹으면서 액기스가 생긴다.

   이때 가라앉은 설탕을 충분히 저어주며 녹여줘야한다.

 

4.보관상태에따라 60일 ~ 100일 정도 후가 되면 알맹이는 걸러주고 병에 담아 보관한다.

  냉장보관이 좋다. 실온에서는 가끔 식초화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5.건져낸 매실 알맹이는 술을 부어 두어도 좋고 과육만 발라내어 잼을 만들어도 좋다.

남은 씨는 물에 1시간이상 담근 후 깨끗이 삶아 각진 부분을 다듬어서 배개속에 넣어서 사용하면 두통이나 불면증에 효과가 있다

(배개는 가늘고 길게 만들어 목배개로 사용한다. 액기스내고 난 후의 씨앗보다는 생매실의 씨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효과가 좋다)

  

 

●매실의 효능

매실의 주성분은 탄수화물이고, 당분 10%와 다량의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매실에는 살균과 피로 회복을 돕고 칼슘 흡수를 촉진하는

구연산 과 사과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로 초조감이나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

혹은 칼슘 흡수가 부족한 임산부와 폐경기 여성들에게 유용하다.


 

또 매실은 신맛이 강하지만 알칼리성 식품이어서 육류와 인스턴트 식품 과다 섭취에 따른 체질의 산성화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몸이 산성으로 기울면 두통, 현기증, 불면증,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밖에도 매실은 소화 기능을 촉진하고 간 기능을 상승시킬 뿐 아니라, 피부 미용과 만성변비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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