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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로 살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by 아일랜드고영미 2011. 3. 18.

 

 

 

 

인간이 만든 문명이 얼마나 위험하고 처참한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예견하는 이 작품은

자연을 보호하는 숲과 대자연의 위대함과 함께 인간의 우매함도 보여준다.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불의 7일이라는 전쟁이 일어난 지 1,000년이 지나 황폐해진 지구는 부해(腐海)라는 곰팡이 숲이 계속 확장되고, 여기서 뿜어나오는 유독 가스와 그곳에 사는 오무(王蟲)라는 거대한 곤충이 인간의 삶을 위협한다.

바람계곡의 사람들은 바닷바람의 덕택으로 유독가스의 위험을 피해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간다.

나우시카는 바람계곡의 공주로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소녀이다.

어느 날, 군사대국인 트로메키아의 비행기가 바람계곡에 추락하고,

그 안에서 불의 7일의 전쟁에서 지구를 불태워 버린 거신병의 알이 발견된다.

트로메키아는 거신병을 부활시켜 부해를 태워버리고 지구상에 새로운 문명을 일으키려고

도시 국가인 페지테로부터 그 알을 빼앗아 온 것이다.

알을 되찾기 위해 트로메키아 군대가 바람계곡을 습격하고, 나우시카를 인질로 잡아 돌아가다가

페지테의 공격을 받아 그들이 탄 비행 함대가 부해로 추락한다.

부해의 밑바닥에 내려간 나우시카는 부해가 오염된 지구를 정화시켜 물과 토양을 깨끗하게 만들고 있으며,

오무는 그런 부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페지테는 트로메키아에 복수하기 위하여 오무를 유인하고, 모든 것을 휩쓸어버릴 기세로

바람계곡으로 향하는 오무의 무리 앞에 나우시카는 자신을 희생하여 그들의 분노를 가라앉힌다.

오무는 신비한 능력으로 죽은 나우시카를 회생시키고, 바람계곡은 다시 평화를 되찾는다.

 

출처“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10XX11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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