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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열다

심심한 일요일

by 아일랜드고영미 2009. 11. 22.

모과 효소 만들기랑                                                                                         

레모네이드 만들기 .... 이건 몇 일전에 했던 일입니다 

        

              

 

 매일 병원이다 모임이다...것도 아니면 운동한다고 쏘다녔는데 오늘 방콕했습니다..

심심했던 울 건이가 왠일이냐며 실눈뜨고 지켜봅니다

사진찍는거 싫어합니다 초상권침해라고..(.나름 .똑똑한 강아지ㅋㅋ)

 

 

 

그동안의 보상도 할겸 실컷 같이 놀아주었더니 매우 흡족했나봅니다

내가 그려준 검정 연필의 위력입니다만

씨---익 ^ ^ 웃고 있네요

 

 

오늘은 차도 많이 마시고 커피도 마시고

혼자서 수제비도 끓여먹고

빨래, 청소, 낮잠까지 짧은 하루동안 많은 일을 했네요

 

근데...

한 마디 말을 못하였습니다

전화도 한 통 오지 않는 심심한 일요일

우리 딸이 마이마이 보고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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