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홍공부차는 1933년에 만들기 시작하였는데 자르지 않은 찻잎의 봄차가 으뜸이며
싹이 크고 광택이 나는 검은색으로 금호가 많다
짙은맛과 깔끔한 끝맛, 단맛
제다과정은 : 위조-유념-발효=건조
탕색은 선명한 붉은색 이며 엽저도 붉다
전홍쇄차는 1958년부터 만든 차로 CTC공법으로 잘려있는 찻잎을 말한다
위조- 유절(유념하면서 잘라줌)-발효-건조의 공정을 거친다
발효가된 백호는 매우 밝은 황색을 띄는데 이런 전홍을 전홍金芽라 부른다
2종의 건차사진 비교
공부홍차중에서는 기문홍차(기홍)와 운남홍차(전홍)이 유명하다.
이 외에도 꽤 많은 종류의 공부홍차가 있는데 영홍寧紅공부(강서), 의홍宜紅공부(호북), 천홍川紅공부(사천), 민홍공부(복건), 湖紅공부(호남) 등이 유명하다.
滇紅의 전은 운남성의 다른이름으로 말 그대로 전홍=운남홍차이다
전홍공부와 전홍쇄차가있으며
운남대엽종 1창 2,3기를 채취하여 만든다.(운남찻잎은 차성이 강해 많이 우릴수 있다)
맛도 풍부하고 값도 적당 하여 마시기 용이하다. 달고 과일향도 약간, 스모크한 향도 약간있다.
*홍쇄차 : 위조를 마친 차엽을 유념을 하며 잘게 썬 후, 전색과 건조를 하는 방법으로 외형이 잘게 파쇄되어 있기에 홍쇄차라 이름한다.
주로 티백용과 C.T.C.홍차의 브랜딩 용으로 많이 이용된다. 운남, 광동, 해남, 광서,등에서 생산되는 대엽종의 차엽이 주로 사용된다.
*C.T.C.홍차 : Crush(파쇄하다), Tear(찢다), Curl(비틀다)의 약자인 이 C.T.C.홍차는 위조를 거의 하지 않으므로 정통방식의 홍차에 비해 향기가 떨어지고, 생엽을 파쇄하고 찢고 비트는 과정에서, 카데킨의 산화가 강하게 진행이 되기에 떫은 맛은 강하나 탕색이 아름답고 침출 또한 용이해 티백용에 알맞다.
현재 생산되는 홍차는 C.T.C.홍차의 생산이 전통제다홍차보다 조금 많지만, 고급의 홍차에는 아직도 정통식 방법을 고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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