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birthday~!!
~오늘 내 생일이예요 추석지나 곧 다가오는 내 생일은 어릴때부터 잘 챙기지를 못했죠 결혼 후에도 난 내 생일을 찾아 먹은적이 별로 없어요남편에게 괜한 심통을 부려도 알아 채지를 못하니이제는 심통도 안부려요 달력에 왕동그라미를 크게 그려놓고 몇일전 부터 노래를 불러대도막상 그날이 되면 다들 잊어 버립니다심지어 나 조차도 말이예요ㅎㅎㅎ;;; 이번생일엔 쑤가 케잌을 사 왔죠
플래닛 하봇이 폭죽을 쏘아 주며 축하한다 말해주고....다음 홈에 접속하니 레인님 생일을 축하합니다~ 이렇게 크게 적혀있었어요
물론 장삿속이겠지만 핸드폰에 문자도 몇 개 날라왔더군요( 암튼 감사합니당 ㅋㅋ) 남편은 갖고 싶은게 뭐냐고 묻는데 막상 갖고 싶은것이 하나도 생각안나서결국은 또 그냥 지나치고 말았답니다 ㅡ.ㅡ 오호 그러나 별로 서운할 것도 아쉬울것도 없어요 오늘은 내가 태어났던 날이죠 많은 사람들이 기억해 주지는 못하지만그래도 나의 존재를 인식한그저 담담한 10월 4일 화요일 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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