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수 많은 담 들 속에 갇혀 살고 있다.
갑갑함을 느끼지만
막상 담이 허물어 지면
오들오들 떤다
그리고 그 답답하고 숨막히는 담 속의 사계에는
아름다운 견딤이 있고,
끝끝내 참아내는 우리들의 삶이 있다.
연작/봄 여름 가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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