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59 연심차 2025. 3. 12. 아일랜드 풍경 여름이 엊그제였는데문득 가을이네요 2024. 10. 25. 크루통 스프 치아바타빵이 발효가 잘 안되어서 쪽득한맛이약하다 어쩌나? 크루통 만들어서 스프나 샐러드에 얹어주면 바삭하고 고소한맛이 잘어울리겠네ㅎㅎ 2023. 3. 4. 예약제식사-함박스테이크 예약제 식사-"함박스테이크" 단체 모임은 전날 예약해주세요점심, 저녁 예약은 2-3시간 전으로 해주시면 정성을 다해 준비해 드립니다 샐러드+밥.김치+함박스테이크+커피=29,000원 샐러드는 계절에따라 다르게 준비될 수 있습니다 커피 2022. 9. 6. philz coffee 필즈커피 산 호세(CA) philz coffee 2011년 제가 미국여행할 때 기록했던 자료입니다 손님이 직접 커피만드는 걸 볼수있다 25년동안 주인장이 세계 각국의 신선한 커피를 브랜딩하다가 찾아낸 배합으로 카운터에서 메뉴대로 또는 자신의 취향대로 주문하면 즉석에서 만들어준다. 커피머신은 없다. 핸드드립커피여서 가격은 스타벅스보다는 비싸다 직접 볶고 판매도 한다. 이곳의 인기메뉴는 '모히또 아이스드 커피' 민트잎을 황설탕과 함께 짓찧어서 커피를 부어 민트향이 나는 커피를 만드는데...민트를 싫어하는 어떤사람의 리뷰에는 풀떼기 맛이 난다고 적혀있었다ㅋㅋ 그러나 저러나 이곳의 인기 짱인 메뉴는 몇 년간 모히또 커피인걸로...^^; 커피추출은 편안하게 드립하여 휘젓는 방식을 사용한다. 물을 넣고 쓰윽 휘젓더라는... 보이차나 홍차우.. 2022. 9. 5. 퇴근시간 12시 비오는 사무실 4층에서 창 밖을 본다 흩날리는 빗줄기가 마치 눈처럼 펄럭거린다 오늘도 11 시가 넘었다 도대체 집에는 언제 돌아가려나 퇴근 시간 12시.......벌써 한 달째 지루하던 퇴근시간 12시 그때가 인생의 정점이었던 걸 20 년도 더 지난 지금에서야 깨닫게 되었다 2022. 9. 5. 말차의 유래 말차는 송나라에서 유행한 점차법(點茶法)입니다. 송나라의 말차법은 일본스님이 본국으로 가져가서 현재 일본다도의 대명사처럼 되었지요. 고려시대의 말차도 송나라의 말차법을 따른 것입니다. 말차를 탈 때에는 1인분에 가루차 2g을 섭씨 80~90도의 물 50cc에 넣어 차선을 이용하여 힘차게 저어 하얗게 거품이 일었을때 가장 아름답고 맛이 있습니다. 말차는 차광재배한 잎을 순간적으로 찌고 말리며, 맷돌로 갈아서 만든 차입니다. 말차와 가루녹차는 비슷한듯 하지만 가루녹차는 녹차잎을 단순히 분쇄한것이니 엄격히 말하면 다른종류입니다. 차광 재배란 찻잎을 채엽하기전 20여일동안 음지에서 (80~90%햇빛을 차단)자라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차광재배를 하면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이 줄어들고 감칠맛을 내는 아미노.. 2022. 9. 5. 태평후괴 태평후괴는 중국 녹차이다 끓인 물을 80도 정도 식혀서 우리면 맑은 수색에 청아한 맛이 난다 매우 순하고 부드럽다 태평후괴는 1900년대에 후갱에 사는 다농인 왕괴성(王魁成)에 의해서 만들어졌고 백년 이상의 역사가 있다. 어린 새싹의 찻잎을 원료로 가늘고 부드러운 첨차를 만들었기 때문에 왕로이괴첨(王老二魁尖)이라고 불린다. 왕로이괴첨은 풍격이 독특하고 품질이 뛰어나며, 다른 괴첨과 비교하여 맛과 향에 손색이 없고, 후갱의 지명과 창시자 왕괴성의 이름을 따서 후괴라고 칭해졌다. 또 괴(魁)라고 하는 글자는 우두머리라든지, 선구(先驅)의 의미로 태평후괴는 이름대로 훌륭하고 제일이라는 의미도 있다. 그 후 1915년, 파나마 만국박람회에 출품되어 금상을 수상하고, 국제적으로 평가를 받아 온 세상에 이름이 알려.. 2022. 9. 5. 보름달 " 보름달 " 눈을 들어 너를 보았다 하이얀 얼굴이 참 곱구나 억겁년 생사를 반복하는 너 너로 인해 나조차 빛이 되니 달이여 머언 그대여 이제는 나를 위한 소원이 아닌 당신을 위한 간절함으로 기도한다 2022. 9. 5. 침묵 침묵 말을 많이 하고 나면 허탈하다 말을 너무 하지 않아도 쓸쓸해 진다 나는 말을 해도, 말을 하지 않아도 언제나 후회가 된다 왜.... 사람들은 말을 해야만 알까? 그저 가만히 있어도, 그냥 보고만 있어도 편안한 그런 마음의 말을 우리도 언젠가는 할수 있을까? 마음의 말을 하는 것이 마음을 여는것이라면 그리하여 당신과 내가 마음을 여는 날이 온다면 우리에겐 그저 침묵만 흐를지도 모르겠다 침묵 글/ 법정 인간의 혼을 울릴 수 있는 말 이라면 무거운 침묵이 배경이 되어야 한다. 침묵은 모든 삼라만상의 기본적인 존재 양식이다. 나무든 짐승이든 사람이든 그 배경엔 늘 침묵이 있다. 침묵을 바탕으로 해서 거기서 움이 트고 잎이 피고 꽃과 열매가 맺는다. 2022. 9. 5. 관계를 정리하다 관계맺기에서 필연적인것은 길들여진다는 것 그래서 서로에게 너무 흔하지만 꼭 필요하며 편안하게 되는 것...[어린왕자 중에서] 나이가 들면 새로운 관계맺기가 힘들다고 다들 말한다 복잡한 내 주변의 관계를 정리해야 할 때라며 조금씩 조금씩 자신을 옭죄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정리 한다 그러나 생각컨대 꼭 새로운 사람과 새로운 관계를 만들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오늘 나는 정말 친구인줄 알았지만 이미 적이 되어버린 사람을 발견했고 그저 아는 사람으로 여겼던 누군가가 깊은 의미로 다가오는 것도 발견하게 되었다. 2022. 9. 5. 크리스마스장식 2014년 며칠 있으면 크리스마스입니다 우리마을은 크리스마스가 다가와도 조용하네요 이번엔 트리를 만들지 않고 소품으로 장식해 봤습니다 눈맞은 루돌프 평면이지만 동그란 볼에 간단한 색칠~ 눈결정체 모양은 펠트로 된것 6개가 3천원이 넘더군요 멋 모르고 2봉을 샀는데 인터넷에서 색종이 오리기를 보고 만들어 봤습니다 가위가 하도 안들어 형태는 삐뚤삐뚤합니다...ㅋ 그래도 눈을 나타내는덴 지장 없을듯 하져? 여러분 모두 Happy Christmas ^^ 2022. 9. 2. 이전 1 2 3 4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