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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열다

그리움...비처럼 내린다

by 아일랜드고영미 2010. 2. 26.

비가 오시기에

유리창에 당신을 씁니다

 

겨울비

참 서럽게 내리기에

깊이 내려 놓았던 마음 한 조각

꺼내어 봅니다

 

가슴저리는 그리움이

비처럼 내리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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